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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림


김구림(1936년생)은 경북 상주 출생으로, 실험미술의 선두자로서 한국현대미술사에서 주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기존 가치와 관습에 대한 부정의 정신을 견지한 그는 회화와 판화, 조각, 설치미술을 비롯하여, 퍼포먼스, 대지미술, 비디오 아트, 메일 아트에 이르는 실험적인 작품들을 지속해왔으며, 실험연극, 실험영화, 음악, 무용에도 종횡무진 개입해왔다. 1969년에는 한국최초의 메일 아트라 할 수 있는 <매스미디어의 유물>을 선보였고, 한국실험영화사에서 주요한 <24분의 1초의 의미>를 제작하였다. 또한 한국아방가르드협회(AG)의 주요 창립 멤버였으며, AG활동을 통해 개념과 과정을 강조하는 전위적인 미술 활동을 펼쳐 나갔다. 1970년에는 다양한 분야의 젊은 예술인과 지식인들로 구성된 전위예술집단인 제4집단을 결성하여 미술, 연극, 영화, 패션, 음악 등을 종합한 총체예술을 추구하였다. 1970년대에는 일본으로 건너가 판화와 비디오 아트를 본격적으로 실험하였고, 1980년대에는 미국을 방문하여 작업의 변화를 추구하였다. 주요 전시 및 퍼포먼스로는 <<1970-80년대 한국의 역사적 개념미술-팔방미인>>(경기도 미술관,2011), 회고 개인전인 <<잘알지도 못하면서>>, <<A Bigger Splash: Painting after Performance>>(테이트모던, 2012),<소멸에서 생성으로>(퍼포먼스,국립아시아문화전당,2015), <마음속의 노래, 시속의 울림>(실험음악 연주,런던,2019) 등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테이트 모던 등 30여 미술관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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